2월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되었다. 이로 인해 또다시 물량이 급증하게 되었다. 코로나 19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면서 물량이 엄청 늘었다.
필자의 경우도 만약을 대비하여 생필품과 라면과 같은 비상 식량을 많이 사두었다. 집 앞 마트에 물건이 텅텅 비는 것을 보고 영화에서만 보던 재난이 오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마스크의 가격이 엄청 올랐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 400원 하던 마스크가 2,000원이 넘어도 재고가 없어서 못산다. 1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가 시작됐을 때 미리 많이 사둘 걸 그랬다.
이로 인한 배송이 빠른 쿠팡의 물량은 말 할 것도 없다. 최고 단가 4,000원까지 올라갔다. 필자가 지금까지 몇 달 하면서 본 최고 단가이다. 지금까지는 새벽에 제일 높을 때 단가가 1,000원이었는데 반하면, 엄청나게 높은 단가이다.
물론 단가 상승에 따라 개인별 분배 물량은 줄었다. 쿠팡 입장에서는 많은 사람을 통해 빠른 배송을 할려고 한 것 같다.
하지만 전체 적인 단가는 올라 갔지만, 코로나 감염의 위험은 플렉서 입장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특히 필자의 경우는 신천지 집단 발생지역 대구와 가까운 지역이다 보니 더욱 위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줄어들기보단 더 늘어났다. 기존에 하지 않고 있던 사람들도 올라간 단가 때문에 또, 프로모션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기 위해 몰렸다.
이때 소위 말하는 고인물들은 돈을 엄청 벌었다고 한다. 월 500만 기록한 사람도 수두룩 하다고 한다. 평소보다 2~4배 더 받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이런 분들 중에는 플렉스가 본업인 분들도 꽤 된다. 이런 분들은 하루 기본 200건은 한다고 한다. 새벽에 20 ~ 40건, 주간에 100 ~ 200건 정도 한다고들 하시더라.
어쨌든 코로나 감염 위험을 감안하고 배송하기 때문에 단가가 높아도 충분히 받을 만하다고 생각이 된다.. 특히 여기 경북 지방 같은 경우는 말이다..
필자도 요즘 회사 사정도 안 좋고 하는데 이쪽으로 아예 자리 잡아 볼까도 생각했지만 아직은 회사만큼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참고 있다.
하지만 최근 나빠진 경기 탓에 회사에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다. 언제 까지나 교대 근무를 할 수 도 없고 말이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교대 근무 가 힘이 드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올해 부업들이 자리를 잡는다면 내년에는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 8시간 근무나 사무직으로 이직을 생각 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빨리 진정되어야 하는데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처음 중국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있으니.. 치료제가 나오기 전 까지는 계속 이럴 것 같다.
조금 불편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쓰기, 손 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나와 가족을 위해 말이다.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지원 정책을 고민 중이라고 하니 너무 힘들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 냈으면 좋겠다.
2020년 2월 자세한 내역은 아래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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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Hong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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