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재택근무로 변경하게 되고, 그러 인해 무급으로 쉬게 된 사람들과 일거리가 떨어진 프리랜서들이 엄청 몰리면서 쿠팡 플렉스에 사람이 넘쳐 났다. 특히 항공업이나 관광업은 직격탄을 맞아서 대부분 무급으로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2월에 최고 단가로 치솟던게 3월, 4월 되면서 점점 단가가 떨어지더니 최저까지 단가가 떨어졌다.
작년에 쿠팡 플렉스를 시작인 이후 가장 낮은 단가가 되었다. 이제 단가가 점점 떨어지니 이 생각 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같은 시간을 일해도 정산받는 돈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필자처럼 거의 매일 출근하는 사람들은 특히나 더욱 그런 것 같다.
요즘엔 거의 한 시간에 평균 20가구 정도 하게 된 것같다. 가구당 평균 2개의 기프트로 보는데 그러면 한시간에 40 기프트 정도를 배송하는 것 같다. 주간 단가로 치면 700 x 40 = 28,000원 정도 되는 것 같다.
다른 큰 캠프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필자가 있는 캠프의 경우 1차로 라우트 별로 소분을 해놓으면, 2차로 배당받은 세부 라우트 별로 물건을 찾아서 배송을 해야 된다. 이게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
물건을 차에 까지 옮기고, 스캔하고, 적재하고... 출석 대기 시간까지 따지면 거의 1시간 ~ 2시간 정도 걸린다.. 그리고 배송 시간 평균 2~3시간 잡으면 하루 3~5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거의 최저 시급 정도 나온다고 볼 수 있다.
또 TV에서 전 태사자 멤버의 쿠팡 플렉스 일하는 게방송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도전을 하는 것 같다.
물량도 많고 사람도 많고... 캠프에는 차량을 주차할 곳이 부족 해지고.. 차량을 길가에 주차하고 기프트를 롤테이너에 실어 나르는 사람들도 생겼다..
사람이 몰림에 따라 주간에는 A, B, C조로 나뉘어 배송을 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주차 문제는 조금 줄었으나.. 그래도 여전히 사람은 많았다. 사람이 많이 짐에 따라 감염에 위험도 올라갔다. 무증상 감염자도 있다고 하니..
본인 스스로도 감염자 인지 모르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또한 택배 배달지에도 확진자 또는 격리 대상자가 있는 곳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항상 조심 해야 된다.
이번 코로나 사태의 경우 본인이 감염되면 본인뿐만 아니라 접촉한 모든 사람들이 2주간 격리가 되기 때문에 회사, 가족, 주위 사람들 모두를 위해 조심을 해야 된다.
코로나 사태로로 인한 ‘코로나 블루’란 신조어가 생겨났다. 코로나 19와 우울감(Blue)을 합성한 신조어로서 불안과 우울, 무기력, 수면부족, 분노조절의 어려움 등 스트레스가 증가되는 사회적 현상이다.
특히나 집안에서 아이들은 육아하는 엄마들에게서 많은 정신적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필자의 생각은 이제는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코로나는 없어지지 않을 것 같다.
지난 신종플루, 메르스 사태와는 정말 다른 것 같다. 그때는 사실 직접 와 닿는 전염병이 아니 었는데 이번 코로나는 정말 지겹도록 힘들게 하는 것 같다. 호흡기 감염이 이렇게 위험하다는 것은 영화에서는 볼 법했지 실제로 일어 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올해 봄은 집안에서 보낼 것 같은 느낌이다. 이미 벚꽃은 다 떨어지고.. 내년 봄에 다시 만나야 할 것 같다.
자세한 4월 내역은 아래를 참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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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Hongsto
쿠팡 플렉스와 쇼핑몰 부업 블로그. 초보 블로거라 미흡하지만 많은 방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