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부터 본격 적으로 부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맘먹은 시점에 딴생각하지 말고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 첫 시작 한 날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날은 야간을 마치고 집에서 잠깐 휴식을 가지고 난 뒤, 시간에 맞춰 쿠팡 플렉스 캠프로 향했다.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찍고 출발을 했는데, 내비게이션이 이상한 곳으로 안내를 했다. 도저히 위치를 못 찾겠어서 전화를 했다. 근처 상가를 알려 주면서 상가를 목적지로 찍고 오면 된다고 하더라. 다행히 시간에 늦지 않고 도착할 수 있었다. 간간히 보면 신입 분들 중에 나같이 위치를 못 찾아서 노쇼 당하는 사람도 몇 번 보았다.
첫 교육을 받으면서 유튜브에서 본 그대로 알려 주시더라. 10분 정도 교육 받고 바로 시작했다. 기프트를 찾아서 스캔하고, 그룹별로 기프트를 나눈 뒤에 차에 실었다. 그리고 첫 목적지를 향해 내비게이션을 찍고 출발했다.
첫날 30가구 50개 하는데 3시간이 걸렸다. 처음 가는 지역 에다 처음 하는 일이라 집을 찾는데 한참 걸리더라. 그래도 10년 동안 살면서 이런 지역이 있었나 싶은 곳도 많았고, 이런 건물에도 사람이 살구나 싶은 오래된 건물도 많았다.
쿠팡 플렉스로 부업을 시작 하면서 목표를 잡았다. 목표를 정하고 하면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할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이다.

정말 실패 하는 사람보다 도중에 실패할까 봐 포기하는 사람이 대다수.. 필자 또한 그렇지 말란 법이 없다. 그래서 처음엔 힘든 목표 보단 달성 가능한 목표를 잡았다. 처음부터 많이 벌겠다는 생각으로 목표를 잡았다기보다는 지속 하기 위한 동기 부여 정도로 생각하고 월 80만 원으로 목표를 잡고 꾸준히 해보기로 했다.
조금더 나은 생활을 위해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한번 출동을 하게 되면 보통 2~5시간이 소요된다. 평균 적으로 계산해보면 딱 최저시급이 나오는 듯했다. 어쩔 땐 내가 '이금액을 받으려고 이 시간에 일어나서 일을 하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어쩔 땐 너무 쉬운 코스 받아서 금방 끝날 때 도있다. 평균적 봐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 이 일을 못한다. 네이버 검색해보면 최저 시급도 안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필자의 경우도 제일 적에 물량을 받았을 때가 4가구 9건.. 이렇게 받은 적도 있다. 고작 4가구 9건 배달하려고 새벽 1시 반에 일어나서 2시 반까지 기다리다 30분 배달하고 퇴근한다? 이러면 누구나 그거 왜 하냐 이런 말이 나온다..
하지만 분병 이런 날이 있으면 저런 날도 있다. 그러니 반드시 평균을 봐야 되고 최소 한 달은 꾸준히 해보고 판단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목표를 세웠으니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습관 부터 기르자.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몸을 움직이고 완료를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노력했다. 4가구 9건.. 돈만 본다면 절대 못한다. 하기로 맘먹었으니 완료를 해야 되지 않는가?
아직 필자는 30대 중반이다. 젊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해본다. 필자 30년 인생에서 이렇게 까지 하루 하루가 가치 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고, 하루 24시간이 이렇게 부족하다고 느끼는 때도 없었다. 나중에 은퇴할 나이가 되면 지금을 회상하면서 보람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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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Hong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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